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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5년 6월] 세종 집값 상승폭 대폭 축소... 대전·충남 하락 지속
- 작성자
- 관리자
- 작성일자
- 2025-07-16
[25년 6월] 세종 집값 상승폭 대폭 축소... 대전·충남 하락 지속
부동산원 ‘전국 주택 가격 동향’
충청권 내 양극화 보여
대전, 충남 하락... 세종 상승

[충남일보 김현수 기자] 대전·충남 지역의 주택 가격이 매매부터 전월세까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반면, 세종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충청권 내에서도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.
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대전(-0.17%)과 충남(-0.08%)은 하락했고 세종(0.39%)은 상승했다.
전국적으로 서울(0.95%)의 가격 상승세가 가장 뚜렷했지만, 대전(-0.26%→-0.17%)은 유성·중·서구 등 노후 대단지 중심의 매수세 위축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.
세종은 지난 5월(1.45%) 급등 이후 6월(0.39%)에도 상승하며 전국 평균(0.14%)을 크게 웃돌았다. 새롬동과 어진동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일부 신도심 재건축 추진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. 다만 세종 지역의 집값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대폭 축소됐다.
끝으로 지난 6월 충남(-0.10%→-0.08%) 지역의 전반적인 거래가 관망세에 머무르며 하락세가 지속됐다. 하지만 전월 대비 하락폭은 다소 둔화됐다.
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“서울과 수도권 주요 단지는 신축·재건축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꾸준한 반면, 지방의 구축 단지는 수요가 줄며 상승폭에 제한이 있다”며 “전·월세 역시 매매시장 흐름에 영향을 받아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는 강세를 보이나 외곽 및 노후 단지는 여전히 약세”라고 진단했다.
이어 “대전과 충남은 당분간 시장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세종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생활권 내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”고 덧붙였다.